총 36번 중에서 30번 갚았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쫌만 더 버티자.
버티고 나면 일단 빚의 굴레에서 벗어난다.
그 때면 이제 하고 싶은 걸 좀 하고 살아야겠다.
자동차 할부금도 내년 4월이면 끝난다.
그러면 이제 월세만 내고 다니면 쭉쭉 빠지는 돈이 없어서
오히려 돈을 모을 수 있다.
돈을 모으는데 그 때면 이제 적금 들어서 돈도 모아야겠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블로그도 꾸준히 해서 부업으로 더 훨씬 많은 돈을 모아서
해결해야겠다.
월세가 비쌌다면 난 지금 빚 갚아도 사 먹을 돈이 없어서 거지였을 것이다.
1. 싼 가격의 월세 찾는 방법
월세도 잘 보면 싼 가격의 월세를 찾을 수 있다.
1-1. 엘리베이터가 없는 집
기본 월세는 월세금 + 관리비 = 월세
이렇게 되는데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관리비가 더 비싸서 월세가 기본 40만 원-45만 원 정도 된다.
요즘처럼 운동도 안하는 사람에게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는 건 좋은 습관이 되기에
엘리베이터 없는 집을 찾으면 월세를 적어도 5만 원 정도 적은 월세집을 찾으실 수 있다.
1-2. 도심에서 떨어진 집
도심에 가까울수록 지역적 수요가 높기에 월세도 더 비싸게 된다.
될 수 있으면 도심에서 떨어진 집을 찾는 것이 더 저렴한 월세집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물론 이런 집을 어플로도 볼 수 있지만
어플로 만난 공인중개사는 여러 집들을 다 알아보고 좋은 집을 선택해서 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문의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집을 알려주는데
집을 1-2군데 말고 아주 많이 가는 게 좋다.
그러면 가장 마지막에 마지막에는 내가 원하는 괜찮은 월세집을 찾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한 4-5곳 찾아보고 도심에서 가깝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집으로 월세 35만 원을 찾았다.
1-3. 집주인이 살고 있는 집
요즘같은 월세에서 30만 원대는 어디든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월세를 올리는 집도 있기에 계약할 때 집주인이 어떤 분인지 만나는데
직접 만나는 분이 있다면 어느정도 신뢰가 되는 집이다.
집주인이 그 집에 살고 있다면
아주 신뢰할만한 집이다.
집주인이 안살고 있는 집이면 우선 의심하는 게 좋다.
그 집이 팔려서 집주인이 바뀐다면 집주인은 바꾸면 그만이다.
근데 그 집에 집주인도 살고 있다면?
집주인이 굳이 그 집을 팔려고 하지 않을 수 있기에 괜찮다.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월세 35만원
월세가 35만 원이라는 것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월세도 올리지 않으시고 동결로 유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월세는 물론 돈을 더 많이 내는 것 같아서 돈을 더 많이 모으는 게 쉽지 않다.
그렇지만 전세사기꾼이 판을 치는 개사기 대한민국 나라에서 전세는 생각보다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시세에 따라 정책에 따라 집값의 오르내림에 귀찮고, 이런 걸 맨날 생각하면서 하기엔 마음이 편치 않다.
청약홈에서 괜찮은 청약 보고 넣는 게 나을 것 같다.
나라가 운영하는 건물, 전세로 해야 전세사기에서 그나마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는 건물을 사고 싶다.
내 집도 있으면 좋겠다.
부모님 빚도 없애도록 로또 1등이 되었으면 좋겠다.
매달 100만 원이라도 벌면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돈이라는 굴레에 벗어나서 하고 싶은 걸 하고 살고 싶다.
친구들이 놀고 싶다고 하면 언제든 갈 수 있는 상황을,,,
지금은 돈이 없어서 하고 싶은 걸 마음껏 못하고 있다.
어떻게든 돈을 아끼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3. 하고 싶은 거 하기
전력을 다해서 버티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래서 본업만 해서는 안되고 부업을 통해서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다.
제한된 시간 안에 더 벌 수 있는 것은 본업보다는 부업이 맞는 것 같다.
본업을 게을리한다는 말은 아니다. 당연히 본업은 나의 실력 나의 경력 나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부업만 열심히 해서 모으는 건 또 다른 문제다.
내 목표는 본업을 돈 걱정 안 하고 맘 편히 하는 것이다.
돈 때문에 허슬 하면서 열심히 본업 하는 건 나를 갉아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에게도 언제든 맘 편히 갈 수 있는 것 이것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다.
부모님이랑 가까이 안 살아서 맘 편히 엄마아빠 보러 가기도 쉽지 않다.
부모님에게 용돈도 드리고 싶다.
물론 부모님은 연금 받고 살면 돼서 노후가 대비된 상태라 용돈을 따로 드리지 않아도 되지만
한 번 부모님에게 큰돈을 드려서 하고 싶으신 거 갖고 싶으신 거 사셨으면 좋겠다.
아빠한테는 멋있는 차 바꿔드리고 싶다.
엄마는 좋은 가방 하나 사드리고 싶다.
누구도 사기 힘든 그런 가방 하나 사드려서 엄마의 마음에 자신감을 채워주고 싶다.
4. 부모님
부모님은 두 분 다 가난해서 대학교를 가기 전에 고졸 후에 공무원 시험을 봐서 바로 공무원을 하셨다.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셨던 것이다.
공무원 초기에는 버는 돈이 너무 없어서 살기 힘들었었다고 하셨었다.
가난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사는 건 쉽지 않지만
우리 부모님은 살면서 나에게 부족함 없이 학원 다닐 거 다니게 해 주시고,
컴퓨터, 대학교, 등등 지원해 주실 것 다 해주셨다.
그 이후부터는 내가 알아서 돈 벌어서 해결해야 한다.
부모님에게 꼭 나중에 보답해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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